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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공화국

다이아몬드상 22건 | 체코공화국에서 배운 네 가지 교훈

알레스 토메크(Aleš Tomek) 박사는 같은 분기에 체코 병원들이 받은 22개의 다이아몬드상 뒤에 숨겨진 지혜를 공유합니다.
Angels team 2021년 8월 9일

체코에서는 22개 이상의 병원이 우수한 뇌졸중 케어로 다이아몬드 등급을 얻었습니다. 체코의 사례에서 배운바되로 병원들은 Dr Aleš Tomek보다 더 훌륭하고 열정적인 교사를 발견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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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엔젤스 운영 위원회


At the 93rd Academy Awards held in April 2021, Oscars were handed out in 24 film-making categories. While the winners were recognised for the artistic and technical merits of their work, there is no standard list of criteria for winning an Oscar. And even if there were such a list, it's doubtful that its purpose would be to help actors benchmark their performance or discover which weaknesses they needed to address in order to do better next year.

2021년 초 ESO 엔젤스 어워드가 유럽 전역의 병원에 수여되었습니다. 또한 수상자들은 우수성으로 인정받았으며 이 상의 경우 우수한 뇌졸중 케어에 대한 10가지 기준으로 성과를 측정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준은 우수성을 인정하고 보상하는 도구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환자의 결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뇌졸중 센터와 뇌졸중 치료 병원의 체크리스트로서 기능하기도 합니다.

체코에서는 2020년 4/4분기 엔젤스 어워드가 오스카상보다 더 많은 병원에 수여되었습니다. 전례 없이 22개 병원이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음으로써 우수 센터로 인정받았습니다.

이 성과는 몇 가지 이유로 주목할만합니다. 그중 한 가지 이유는 2017년 엔젤스 어워드가 출범하였을 때 체코에서는 단 한 곳의 병원도 수상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로부터 4년 후 적격 병원 46곳 중 거의 50%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더욱 괄목할 만한 것은 체코에서 세계 어느 곳보다 1인당 사망률이 더 높은 COVID-19 팬데믹으로 의료 서비스가 심하게 위축된 시기에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것입니다. 

체코에서 배운 교훈

체코의 사례에서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Dr Aleš Tomek보다 더 훌륭하고 열정적인 교사는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의 리더십은 체코뇌졸중협회(CSS)와 프라하의 카를대학교 뇌혈관 프로그램을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Dr Tomek은 유명한 뇌졸중 신경과 의사인 유럽 뇌졸중 기구 (ESO)의 펠로우입니다. 그리고 , 엔젤스 이니셔티브 컨설턴트인 Robert Havalda에 따르면, Dr Tomek이 체코 안팎에서 뇌졸중 케어 표준화 개선에 있어서 촉매 효과를 주었습니다.

Dr Tomek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체코의 뇌졸중 공인 병원들이 엔젤스 어워드에서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하기 위한 가장 엄격한 기준을 충족할 수 있었는지 물어봄으로써 토의를 통해 네 가지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교훈 1: 실행의 근본은 데이터에 있습니다

2017년에 엔젤스 어워드가 출범하였을 때, 체코의 많은 뇌졸중 센터들은 이미 자료 수집을 포함해 대부분의 매개변수 케어를 아주 잘 제공하고 있었다고 Dr Tomek은 말합니다.

공인된 뇌졸중 센터의 경우, 일단의 품질 지표에 대한 추적과 보고는 필수였으며, 이 데이터를 공개한 2015년 정책 변경은 커다란 영향을 끼쳤습니다. 긍정적 결과로는 소규모 병원들도 근처 병원들이 뇌졸중 환자에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더욱 열정을 갖게 되고 실적이 저조한 병원들도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자극을 받았다 것입니다.

전국 보험회사의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는 더욱 많은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품질 모니터링은 소규모 병원들을 포함한 모든 병원에서의 꼼꼼한 데이터 기록에 의존한다고 Dr Tomek은 말합니다. 케어의 품질 개선을 위해서는 마구잡이식 접근법보다는 우수한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가 날카로운 구현을 촉진하고 자원은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합니다.

교훈 2: 작은 것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높은 재개통률과 DTN 시간 단축에도 불구하고 2017년도 수상에는 뭔가 누락된 부분이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Dr Tomek은 말합니다.

10가지 시상 기준 중에서 체코의 병원들은 연하곤란 스크리닝 목표를 충족하지 못했고, 항응고제를 투여받고 퇴원하는 심방세동 관련 뇌졸중 환자의 수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후자에 대해 Dr Tomek은 “행정적 문제”였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연하곤란 스크리닝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것은 더 긴 프로젝트였습니다.

“의사들은 더 큰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지만 작은 것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라고 Dr Tomek은 말합니다. “우리는 퍼즐의 더 작은 조각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급성 뇌졸중 후 연하곤란으로 인한 흡인성 폐렴은 상당히 많은 사망과 더 높은 의존율과 관계가 있습니다. 체코에서 연하곤란 스크리닝은 이후 3~4년에 걸쳐 뇌졸중 신경학자들의 모임에서 계속 의제가 되고 의학 저널에서 빈번하게 다루는 주제가 될 것입니다.

엔젤스 이니셔티브가 후원하는 조치로는 간호사 및 언어치료사를 위한 교육과 유럽 병원에서의 QASC 프로젝트 구현이 있었습니다.

급성 뇌졸중 케어 품질(QASC) 프로젝트는 “작은 일을 잘한다”라는 원칙에 근거한 호주 주도의 개입으로, 뇌졸중 환자의 체온, 혈당, 연하곤란을 측정하고 치료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제공합니다. Dr Tomek의 병원은 유럽 전체에서 QASC의 시현을 완료한 최초의 병원이라는 영예를 갖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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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Aleš Tomek

 

교훈 3: 간호사들에게 권한을 부여합니다

QASC는 간호사 주도 개입으로서, 간호사가 적절한 훈련, 동기, 보상, 권한을 부여받을 때 최적의 결과를 냅니다. 그러나 간호의 질이 치료의 질과 직결되는 급성 뇌졸중의 경우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의사와 간호사의 협력과 상호 존중도 모든 영역에서 양질의 치료를 추진하는 원동력입니다.

“중증 환자를 다루는 ICU 의사로서, 좋은 간호사가 없이는 좋은 치료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을 압니다”라고 Dr Tomek은 말합니다. “저는 간호사 교육을 항상 중시해 왔습니다.”

간호사에게 권한을 부여하려는 노력을 한 보람이 있었다고 Robert는 말합니다. “간호사가 사랑하는 것은 개선하고 권한을 부여하는 얼굴입니다.”

QASC 프로젝트와 더불어 엔젤스 이니셔티브는 ESO 엔젤스 뇌졸중 전문 간호사 인증 프로그램, 간호사들을 위한 지역별 워크샵, 2019년에 창립된 뇌졸중 전문 간호사 협회 등의 개입을 후원합니다. 엔젤스 간호사 운영 위원회도 이 의제를 추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교육뿐만 아니라 의사와 간호사 모두에 대한 인정도 있어야 한다고 Dr Tomek은 믿습니다. “인정은 보살핌과 스스로에 대해 좋은 느낌이 들게 합니다. 엔젤스 어워드 프로그램은 문제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정은 직무를 잘 수행하도록 긍정적 동기 부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교훈 4: 지속적으로 개선합니다

엔젤스 어워드에서 체코 병원은 그들의 놀라운 성과에도 불구하고 만족하지 않는다고 Dr Tomek은 말합니다. “우리는 항상 개선할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아직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할 일 목록에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입원전 치료 시간 줄이기. 뇌졸중 후 치료와 2차 예방을 개선하는 것은 일반의(GP)들을 위한 새 가이드라인을 의미합니다. 첨단 영상 기술이 개별 환자들에게 안전하게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경우, 특히 정맥 내 혈전용해술의 재개통률을 높이고 치료 시간을 4시간 30분 이상으로 연장하였습니다. Dr Tomek가 총재로 있는 ‘Time is Brain’ 재단 같은 인식 캠페인을 통한 뇌졸중 예방 및 케어에 대한 대중 교육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박수갈채

Dr Tomek은 체코에서 엔젤스 어워드가 시상되는 것에 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지만, 지난해에 팬데믹 때문에 주요 뇌졸중 컨퍼런스에서 대면 시상식이 배제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똑같이 인정받았다고 느꼈지만, 유일하게 받지 못한 것은 충분한 박수갈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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